이전까지 Bash만 쓰다가 최근 Zsh의 신세계를 맛보고 있다. Zsh와 그 부가기능인 Oh My Zsh 덕분에 다양한 테마와 기능들로 밋밋했던 터미널을 보기 쉽게 만들어 주었다. 특히 git과의 연동으로 현재 어느 Branch에 위치해 있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했다. 해당 과정은 내가 Arch Linux에 Zsh와 Oh My Zsh를 설치했던 방법이다.

# Zsh를 설치한다.
$ pacman -S zsh

# 테마 설정을 위해 Oh My Zsh를 설치한다.
$ git clone https://aur.archlinux.org/oh-my-zsh-git.git
$ cd oh-my-zsh-git
$ makepkg -si

# Oh My Zsh 설정파일을 ~/.zshrc로 옮겨준다.
$ cp /usr/share/oh-my-zsh/zshrc ~/.zshrc

# Zsh를 기본 쉘로 설정한다.
$ chsh -l
$ chsh -s /usr/zsh
$ reboot

# 테마를 설정한다.
$ nano ~/.zshrc
ZSH_THEME="agnoster"

# (Optional) username@computer를 없애려면 다음 줄을 추가한다.
$ nano ~/.zshrc
DEFAULT_USER=$USER

추가적으로 D2 Coding 폰트까지 설치해주는 것을 추천한다. agnoster 테마는 Powerline을 지원하기 때문에 해당 심볼이 패치된 폰트가 필요하다. D2 Coding은 기본적으로 Powerline 패치가 되어 있기 때문에 적절하다.